Humor
2013.11.04 14:55

똑똑한 아이 철수편

조회 수 404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똑똑한 아이 철수편-

#1
교사: 철수야, 지도에서 아메리카 대륙을 찾아보렴.
철수: 찾았어요.
교사: 그래, 참 잘했네~ 여러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사람이 누구죠?
아이들: 철수요~!

#2
교사: 여러분, 10년전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있는게 뭐죠?
철수: 저요~!
교사: 그래, 말해보렴.
철수:  그게 바로 저라구요. 저 9살이에요.

#3
철수: 아빠, 아빠는 불끄고 글씨 쓸 수 있어?
아빠: 응, 물론이지.
철수: 그럼,불 끄고 여기 싸인좀 해주세요.
아빠: 그게 뭔데?
철수: 성적표요..

#4
끔찍한 유괴 사건이 발생하자 이 소식을 들은 철수 엄마가 철수에게 말했다.

"얘야, 앞으로 사람들이 우리 집에 대해서 묻거든
무조건 우리 집은 너무 너무 가난하다고 말해라."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글쓰기 숙제를 내주셨는데 제목은 "우리 집" 이였다.
철수는 예전에 엄마가 하신 말씀이 생각나서 이렇게 써서 냈다.

"우리 집은 너무나 가난하다. 엄마도 아빠도 가난하고,
유모 아줌마랑 가정부 아줌마도 가난하다. 또, 정원사 아저씨랑
운전사 아저씨도 가난하고 수위 아저씨도 무지 간난하다."

ㅎㅎ 아주 똑똑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Humor 똑똑한 아이 철수편 qeem 2013.11.04 4048
22 Humor 철수가 지각을 했을 때 대화내용 qeem 2013.11.04 3893
21 Humor 스타워즈 광선검 색깔 qeem 2013.10.30 4199
20 Humor 호외요~ 호외~ 7살짜리 꼬마가.. qeem 2013.10.29 4722
19 Humor [펌] 지하철에서 솔로의 행복~ qeem 2013.10.17 4594
18 Humor 지독한 자린고비~ qeem 2013.10.15 4411
17 Humor 바보와 강도.. (백제신라고구려~) qeem 2013.10.10 3986
16 Humor 어느 초등학생 자작시 "축구" ㅋㅋ qeem 2013.09.24 3939
15 Humor 어느 동사무소에서 ㅋㅋ qeem 2013.09.24 4009
14 Humor 흥부가 형수님한테 따귀 맞은 이유.. qeem 2013.09.24 4659
13 Humor 유치한 옛날 유머 ㅎㅎ qeem 2013.09.24 4246
12 Humor 콧구멍 크기 대회 gg qeem 2013.09.24 325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